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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6, 지금까지의 삼성과는 다르다 스냅855를 탑재한 최신 Tap S6 본문

팬더의 IT 전자기기 코너/스마트 기기 SmartDevice

갤럭시 탭 S6, 지금까지의 삼성과는 다르다 스냅855를 탑재한 최신 Tap S6

리뷰팬더 2019. 8. 7. 14:46

이번 19년 7월 31일에 삼성에서 새로운 태블릿PC를 공개하였습니다.

이전 출시됬던 플래그쉽 태블릿 PC의 제품명은 S5e 였기에

이번 제품 또한 S4 다음에 S5가 되겠지 라는 말들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삼성은 S5가 아닌 탭 S6라는 명칭을 달고 신 제품을 공개하였습니다.


제품의 색상은

클라우드 블루 , 로즈 블러쉬 , 마운틴 그레이

총 3 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며 가격은


6GB RAM / 128GB STORAGE = 649달러 [ 약 780,000원 ]

8GB RAM / 256GB STORAGE = 729달러 [ 약 880,000원 ]

입니다.


"에이 새로운 탭 내봤자 어차피 사양구린 안드로이드 테블릿 이잖아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실제로 팬더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탭 S6는 조금 다를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삼성이 탭을 출시 할때마다 항상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보완된 형태로 출시가 예고 됬기 때문인데요,

어떠한 점에서 바뀐것인지 같이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갤럭시 탭 S6 프로세서

( 출처 나무위키 )


퀄컴스냅드래곤 855

6GB LPDDR4X SDRAM / 125GB STORAGE

8GB LPDDR4X SDRAM / 256GB STORAGE

추가 외장 microSD 1~2TB 까지 가능

7040mAh 배터리 용량



이번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AP일 것입니다.

기존 삼성의 탭 시리즈를 살펴보면 플래그쉽 스마트폰과 다르게

한 세대 혹은 이전 세대의 AP를 탑재해 무언가 보급형의 느낌을

적지 않게 받을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이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할때

출시되었던 4세대의 탭 S4의 경우 한 세대 뒤떨어진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였고,

5세대인 탭 S5e 는 스냅드래곤 670을 탑재하였습니다.


좌 : 탭 S4 / 우 : 탭 S5e


물론 사양이 뒤처진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가격이 저렴해진 것은 있었으나

그렇게 따지고 보면 아직 현역으로 사용 가능하고 저렴한 아이패드 6세대를 사용하지

굳이 사양 낮고 애매한 가격의 갤럭시 탭을 살 이유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삼성에서 태블릿을 출시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이번에 출시 되는 녀석은 좀 다르게 나왔죠.



바로 최신 AP 시리즈 중 하나인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기 때문이죠.

아마 아무도 예상 못했을 겁니다.

여태까지 한 세대 뒤처진 AP를 쓰던 삼성이 최신 AP를 ?!

이제 울며 겨자먹기로 애플 제품을 사용을 그만 될때가 된것일까요?

실제로 팬더도 태블릿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안드로이드 제품중에

마음에 드는 녀석이 없어 어쩔수 없이 아이패드 6세대를 구매한것인데

(물론 지금은 만족중 ^오^)

이제는 선택지가 넓어졌다는건 정말 좋은 점인것 같습니다.

물론 애플의 iOS 제품군의 성능과 최적화가 더 좋다는 사실은 있지만

이제 삼성도 태블릿에 최신 AP를 넣어줬단 것 만으로도 다행이죠.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을 가지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삼성의 내수용 버전 제품에서는 스냅드래곤이 아니라

엑시노스를 사용하고 있다는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래서 내수/해외용으로 차별을 둔다고 분노를 표출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어찌보면 당연한 사항인데요, 아무리 비슷한 성능으로 제품군을 계발하고 출시 했다해도

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엑시노스보다 스냅드래곤이 더 좋다는 말들이 많으니 뿔이 안날래야 안날 수가 없었죠.



하지만 이번 갤럭시 탭 S6은 내수용도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 했다는 사실 !

" 와 이제 삼성이 정신차리고 스냅을 넣어주는 구나! "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조금 다릅니다.


스마트폰 같은 경우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많은 수량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기에

자사의 엑시노스를 탑재하는 제품을 따로 만들어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테블릿의 경우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팔리는 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엑시/스냅드래곤 의 제품을 동시에

두 가지를 출시할려면 그만큼 공장을 더 돌려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고 돈이 더 들어가는 사업이 되게 되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판매수량이 적은 테블릿은 스냅드래곤 버전으로만

출시하고 판매하는 것 입니다.



램은 6GB 와 8GB와 모델 2 가지로 출시되며

플래그쉽 답게 기본 모델부터 6GB라는 큰 용량의 렘을 가진 제품으로 출시 됩니다.

아무리 좋은 AP를 가지고 있더라도 렘이 낮게 되면

게임이나 작업시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할수 있는데,

큰 렘 용량을 가지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장공간은 렘 용량에 따라 나뉘는데

6GB 모델은 128GB의 저장공간을,

8GB 모델은 256GB의 저장공간을 가지고 출시됩니다.

업그레이드 해서 8GB 모델을 구매했는데 256GB의 저장공간이 작다 ?

라고 느끼신다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삼성의 제품답게 외장 microSD 가 추가 가능하니까요.

최대 1~2TB까지 공식적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배터리는 7,040mAh로 테블릿 PC 답게 큰 용량을 볼 수 가 있는데

일반적인 사무용이나 동영상 감상으로는 충분하겠지만

고사양의 게임을 돌릴시에는 빠른 배터리 소모가 예상되니

보조배터리나 충전기는 필수겠죠 ?



“갤럭시 탭 S6 디스플레이”




10.5 인치 Super AMOLED 287ppi

16 : 10 비율 1600 x 2560 해상도

244.5 x 159.5 x 5.7 mm 420g


4 : 3 과 같은 비율을 자주 채용하는 아이패드와 달리

삼성의 탭시리즈는 와이드형태를 뛴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탭 S6도 16:10인 와이드한 화면을 보여주는데 이는

동영상이나 웹서핑을 할 때 최적화된 비율입니다.


( 출처 - https://www.dogdrip.net/191749201 )


아이패드 같은 경우 가로 , 세로 비율이 비슷한 4:3방식 이기 때문에

영상 위.아래 세터박스가 생겨 불편한 점이 있죠.


디스플레이는 OLED를 탑재해 선명하면서도 부드러운 화질을 보여주는데

플래그쉽 제품 답게 아주 고급스럽네요.



아이패드 3세대가 출시되었을때 밀었던 부분이 바로 얇고 슬림한 두께 였는데

S5e부터 밀리더니 이번 제품에게도 밀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S6의 두께는 5.7mm로 아이패드 프로보다 약 0.2mm 정도 얇으며

얇아젔기 때문에 무게 또한 가벼워젔습니다.

물론 두께가 가벼워 지는데에 도움을준 녀석이 있는데

바로 팬더가 중요시하는 3.5mm 오디오잭이다..

그렇다 갤럭시 탭 S6는 아이패드와 동일하게 오디오잭을 제거함으로써

더 얇아질 수 있었던 것..



얇아진 것은 좋지만 반응속도를 중요시하는 게임을 하는 팬더로써는

오디오잭이 없어 무선 이어폰을 써야되는 패널티를 갖고 시작해야된다..



“ 카메라 ”




전면카메라

메인 카메라 - 800만 화소 80도 화각 F/2.0


후면카메라

메인 카메라 - 1,300만 화소 80도 화각 F/2.0

광각 카메라 - 500만 화소 123도 화각 F/2.2


특이하게도 테블릿 인데도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출시됩니다.

보통 태블릿에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도 그냥 기능적으로만 사용 가능한 정도 였는데

삼성에서는 이번 갤럭시 탭 S6의 카메라에는 신경을 쓴것이 보입니다.

후면에 듀얼카메라를 탑재하면서 메인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로 나뉩니다.

아무래도 타사의 태블릿과 차이점을 두기위해 카메라 부분에 손을 댄 것 같은데

과연 태블릿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분들이 많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없는거보단 있는게 좋은 법

혹시 알아요 태블릿으로 급하게 인생 사진을 찍어야 할지?



“ POGO 방식 키보드 / 지문인식 ”




기존 제품들과 동일하게 POGO 방식의 키보드를 정식 지원하게 됩니다.

정식 키보드는 마우스패드가 부착된 것이 보이는데요,

이는 태블릿 PC를 노트북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애플의 반쪼가리 마우스에 비해

덱스를 활용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챙길수 있는 삼성의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빠질것 같습니다.



정식 출고 가격은 179달러로 한화로 21만원 정도하는 녀석이죠.

무지막지하게 비싸 보이지만 갤럭시 탭 S6 프로모션으로

99,000원에 판매하니 S6를 구매하실 분들은

놓처선 안될 프로모션 이겠죠?



그리고 갤럭시 탭 시리즈 중 최초로 내장 지문 인식이 탑재됩니다.

단 , 아쉽게도 갤럭시 S10에서 보여줬던 초음파 방식의 지문인식이 아닌

광학식 방식의 지문 인식이 탑재됩니다.


“ S-PEN / 쿼드 스피커 ”



5세대 제품이였던 탭 S5e 같은 경우에는 펜이 빠져있었지만

이번 탭 S6는 최신으로 무장한 만큼 S-PEN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S-PEN은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0.35mAh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10분 충전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블루투스를 이용해 원격으로 사진 촬영등 간단한 제스쳐 기능이 가능해 집니다.

단순히 펜만 사용하신다면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당연히 사용 가능하시구요.



처음 탭 S6가 공개되었을때 뒷부분에 S-PEN이 부착되어 있는것을 보고

넣는곳이 따로 없고 뒤에다가만 붙히면 불편하지 않겠냐 라는 말들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실제로 평평한 바닥에 펜만 있다면 불편하겠죠.



하지만 공개된 S6의 영상을 보면 탭 S6 전용 케이스가 존재하는데

이 케이스가 팬이 붙어있는 부분까지 같이 덮어주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게 됩니다.

물론 정식 케이스를 사야만 가능한 부분 이지만 다른 업체들에서도

탭 S6 규격에 맞는 케이스를 제작 판매 할 것으로 보아

그렇게 큰 문제가 되어 보이진 않지만

뒷부분에 카툭튀보다 더한 펜툭튀가 있다는것은 조금 생각하게 되네요.




이번 제품은 전작 탭 S5e와 동일하게 쿼드 스피커 , 서라운드 스피커가 탑재되었습니다.

한쪽 방향에서 들리는 수준에서 양쪽으로 들리는것 뿐만 아니라

양쪽 끝에서 울려 퍼지는 서라운드 스피커로 인해 보다 현장감있고 생생한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죠.

특히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설명드렸던 것 처럼 영상을 보는데에 최적화된 태블릿인 만큼

소리 또한 최상급의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달라진 삼성의 탭시리즈


이번에 삼성에서 공개한 갤럭시 탭 S6는 전작과 비교했을때

확연히 다르고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존 시리즈들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AP를 탑재함 으로써

제 기능을 100%다 발휘하지 못했지만

S6는 최신식 AP를 탑재하면서 보다 많은 부분을 소화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제품군에서 제대로된 태블릿이 나올거라고 누가 상상했을 까요?

항상 미적찌근한 반응을 보인 삼성,

애매한 보급형 제품만 출시하는 LG 등

안드로이드 계열 태블릿 PC는 어둡기만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탭 S6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어쩔수 없이 아이패드를 썼던 사람,

사양낮은 안드로이드 제품을 써 불편했던 사람 등등

많은 사람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죠.

물론 제품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만큼 가격 또한

상승한것을 볼 수 있지만 최신 AP만을 고집해 스마트폰을 사게될 경우

100만원이 넘어갈수 있다는것을 비교한다면, 어찌보면 저렴한 편이죠.

팬더가 포스팅했던 글 중에 갤럭시 탭 S5e에 대한 소개글이 있었습니다.

그 게시글에서는 사기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는 뉘앙스의 글이였지만

이번 갤럭시 탭 S6는 안드로이드 계열의 태블릿을 구매할 예정이신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정도 사양과 가격에 아주 예쁜 제품이 나왔으니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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