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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로그폰2, 게이밍스마트폰의 절대 강자가 등장한다. ASUS ROG PHONE 2 본문
아수스 로그폰2, 게이밍스마트폰의 절대 강자가 등장한다. ASUS ROG PHONE 2
리뷰팬더 2019. 7. 23. 11:36게이밍스마트폰 하시면 떠오르는 스마트폰이 있으신가요?
팬더는 대표적으로 3개 회사의 제품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레이져 / 샤오미 / 아수스
게이밍 스마트폰하면 이 3개의 회사가 기억에 남죠.
레이저사의 레이저2 스마트폰은 세계 최초로 120hz의 주사율을 담은
디스플레이로 출시되어 게이머들에게 각광을 받았습니다.
PC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모니터가 지원하는 주사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120hz라는 주사율을 지원하는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기에는 충분했죠.
물론 추가적인 보조 컨트롤러나 게이밍 관련된 기능이 적지만
120hz를 지원한다는 점에서는 훌륭했습니다.
샤오미는 블랙 샤크라는 제목의 게이밍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이번년에는 블랙 샤크2를 발매해 많은 사람들에게 게이밍 스마트폰에 대해
더 알리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처음에 출시되었던 블랙 샤크1은
발열과 호환성 및 컨트롤러 불량이 문제가 되어 호되게 까인 전적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에 블랙 샤크2가 나올떄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지만
최신 AP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타사 플래그쉽 스마트폰들 보다 저렴하게 출시되어
게임을 즐기기 위해 구매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제품이 되었었죠.
블랙 샤크2는 레이저2처럼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지는 않았지만
전용 컨트롤러 추가로 정말 스마트폰이 아닌 게임기를 쓰는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수스의 로그 폰 인데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하고 90hz의 주사율을 보여준 게이밍 스마트폰입니다.
블랙샤크와 동일하게 전용 컨트롤러 및 듀얼 스크린을 최초로 지원했으며
스위치처럼 독에 장착해 모니터나 TV에 스마트폰 화면을 송출할수 있었죠.
이 제품 또한 진정한 게이밍 스마트폰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해외에서는 엄청난 호응을 얻었섰습니다.
자 팬더가 오늘 이렇게 장황하게 여러가지 게이밍스마트폰을 설명해 드린 이유는
바로 새로운 게이밍스마트폰이 발표되었기 때문인데요,
해외에서는 언박싱 영상이 올라오고 있어 자세한 정보와 소식이 많지만
국내에서는 별 반응이 없어 정보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한 사람의 유저로써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욕구에 급하게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ASUS, ROG PHONE 2
-출처 나무위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게이밍 스마트폰은 아수스에서 나온 로그폰2 입니다.
기존 제품인 로그폰1 에서 스마트폰으로도 PC에 버금가는
게이밍환경을 조성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놀라운 제품이였죠.
하지만 아수스에서도 처음으로 개발하고 공개한 제품이다보니
부족한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이 존재했을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18년 6월에 출시 후 단 1년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공개가 되었는데요,
자세하게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6.59인치 19.5 : 9 비율 2340 x 1080 FHD+
120hz AMOLED DISPLAY / 240hz Touch rate
170.99 x 77.6 x 9.48 mm 240g
Gorilla Glass6
일단 외형 부분에서는 전작 로그폰1과 비교했을때 디자인적으로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인 사이즈는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로그폰1은 6.0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로그폰2는 6.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전작보다 게임을 하는데에 더 많은 화면을 보여줄수 있도록
큰 화면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목할점이 있는데, 지금까지 120hz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레이저사의 레이저2 밖에 없었지만 이번 로그폰2도 마찬가지로
120hz의 화면 주사율과 240hz의 터치센서 샘플링레이트를 갖여
현재 존재하는 스마트폰들 중 가장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줍니다.
혹여나 주사율에 대해 햇갈리거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모니터나 디스플레이는 화면에 1초에 여러장의 사진을 보여줌으로써
동영상과 같은 움직이는 화면을 보여줍니다.
60hz는 1초에 60장의 사진을 보여줘 부드러운 동영상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데요,
120hz는 말 그대로 60hz에서 업그레이드 된, 1초에 120장의 사진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영상이 제공되
게임이나 영상을 볼때 미세한 단위로 끊어 확인하고 반응할 수 있다는
엄청난 무기가 되는거죠.
그래서 게임하는 사람들이 120hz,144hz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에 환장을하고 비싼 돈을 들여서 사는겁니다.
"그러면 진작에 스마트폰에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면 되는거 아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부분은 프로세서와 관련되 있기 때문에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무게는 240g으로 스마트폰들과 비교했을때 꽤 많이 무거워 보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아닌 휴대용 콘솔기기와 비교한다면 어떨까요?
닌텐도 3DS ( 235g ) / PSP ( 260g ) / 닌텐도 스위치 ( 389g )
이렇게 비교해보니깐 가볍게 보이지 않으세요 ?
물론 스마트폰은 상시 휴대하고 다니며 휴대용 콘솔기기 같은 경우에는
파우치에 넣어 가방에 보관하거나 가끔씩 들고다니기 때문에
비교대상에 올리는거 자체가 이상할수 있지만, 로그폰2도 게이밍스마트폰
이기 때문에 게이밍에 포커스에 맞추어 콘솔기기와 비교하였습니다.
컨트롤러를 장착해서 게임기와 비슷하게 이용하고 싶은데
스마트폰 처럼 가벼운 무게를 바란다면 그건 너무 큰 욕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프로세서 / 카메라
퀄컴스냅드래곤 855+
12GB LPDDR4X
256 / 512GB STORAGE
6,000mAh 배터리 용량
Adreno 640 GPU
자 여기서 또 로그폰2가 가지는 괴물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는 현재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가 되지않은 노트10 은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하고 출시된다는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죠.
현재 퀄퀌사 측은 85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855+가 개발되었고
탑재 또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노트10의 출시와 855+의 출시일이
미묘하게 겹치면서 노트10은 어쩔수 없이 855+ 버전이 아닌 855 버전을 탑재하고
나올것으로 모두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855+를 탑재하고 출시되는 최초의 스마트폰은
무엇이 될까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아수스의 로그폰2가 나오게 됩니다.
바로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체 말이죠.
물론 많은 사람들이 855와 855+의 자료를 바탕으로 비교 분석해봤을때
큰 차이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855의 후속작인 만큼 전작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며, 최적화가 된것은 확실하지요.
그러면 이 855+의 AP를 가지고 로그폰2가 가진 장점이 뭐가 있을까요?
바로 위에서 언급했던 주사율 부분과 연관이 있습니다.
PC도 마찬가지로 120hz이상의 주사율을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서는
모니터가 갖추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PC 본체의 사양이 따라줘야 가능한 일입니다.
말그대로 본기기의 사양이 받쳐줘야 주사율도 따라올수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스마트폰은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 말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PC와 비교한다면
많이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C에서 120hz이상의 주사율을 보여주기는
간단하지만 스마트폰에서는 그 주사율을 받추어줄 성능이 필요했던 것이죠.
여기서 로그폰2가 가장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함으로써
높은 주사율을 구동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것 입니다.
타사 제품들과 비교한 그래프로 로그폰2가 가지는
뛰어난 성능을 증명하는 자료가 올라와있어 비교하기 쉽게 올려드립니다.
게이밍스마트폰 답게 4/8GB의 렘이 아닌 12GB의 렘을 탑재함 으로써
어플을 구동하거나 여러가지 작업시 버벅거리지 않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PC에서도 사양이 충분하지만 렘이 부족하면 걸리는게 렉이 걸리며 버벅거리는데
스마트폰이라고 다를리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AP만 훌륭하다고 끝이 아니라 그걸 받쳐주는 렘이 중요한 부분이죠.
저장공간은 256 / 512GB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애초에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되는 만큼 따로 외장 마이크로SD는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는 6,000mAh로 왠만한 테블릿PC에 버금가는 용량으로
어떤 상황,환경에서도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긴 시간을 보장해주는
로그폰2의 대용량 배터리는 너무 만족스럽네요.
솔직히 패드나 테블릿PC로 게임을 하다가 스마트폰으로 넘어가 게임을 이어가면
스마트폰의 그 짧은 배터리타임 때문에 짜증이 난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로그폰2는 게이밍스마트폰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배터리용량도 신경써주는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전면 카메라
메인 - 2,400만 화소
후면카메라
메인 - 4,800만 화소 Sony IMX586
광각 - 1,300만 화소 125도
게이밍 스마트폰 이다보니 카메라 부분에 관한 정보는 많이 없지만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전면 1개 후면2개로 총 3개의 트리플카메라로 구성되었습니다.
화소는 24MP , 48MP , 13MP로 나름 준수한 화질의 카메라로 탑재되었으며
일상에서 촬영하기에 무리없는 성능의 카메라로 보여집니다.
ASUS ROG PHONE2 게이밍모드
자 지금까지 소개했던 부분은 디스플레이와 성능적인 부분이였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게이밍스마트폰 이라는 수식어를 붙히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ROG PHONE2가 왜 게이밍스마트폰 이라는 말이 붙었는지 알아보도록하죠.
일단 위에나온 이미지를 보면 알수 있듯이 로그폰2는 단순 컨트롤러 부착,듀얼스크린 의외에도
여러가지 기능을 더 추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작에서도 컨트롤러와 듀얼스크린은 보여줬으니 새로운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일까요?
일단 눈에 띄는 점은 전용 컨트롤러같이 보이는 이 기기 입니다.
딱 봤을때 뭐랑 닮았다는 느낌이 드시지 않나요?
네 바로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과 완전 판박이 형태를 띄우고 있습니다.
조이콘을 결합 및 해재가 가능한 모습도 닌텐도 스위치와 완전 동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하기만 하다면 좋지만 닌텐도사에서 과연 아수스의 이런 행보를
가만히 지켜볼지 의문이 드네요.
이렇다보니 로그폰2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을 거의다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독에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전용 조이콘으로 플레이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죠.
이와 같은 편리한 기능과 컨트롤러을 추가하면서
기존 PC게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게임 에서도 여유롭고 원활한 컨트롤이 가능해
스마트폰게임 시장이 더욱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독이 아닌 스마트폰에 직접 연결하여 듀얼스크린과 결합하게 되면
최적의 게임환경이 제공됩니다. 이부분은 닌텐도 스위치와 3DS를 결합한것 같은
느낌이 적지않게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로그폰2는 양쪽 사이드에 전동모터가 달려있어 진동효과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게 게임을 플레이 할시 현장감을 재현해 몰입감을 더 높혀줍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가상의 LR 버튼 기능을 지원해 따로 컨트롤러를 연결하지 않아도
양쪽 손가락을 이용할수 있는 편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특히 모바일 배그 할때 4핑거를 트리거없이 가능하다는 말 ! )
( 이미지는 전작인 로그폰1 입니다. )
그리고 앞부분의 이미지만 보여 뒷부분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로그폰2는 기존작과 동일하게 쿨러를 지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 현상을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고
개인 미니선풍기를 마련할 이유가 없어졌죠.
게다가 전작에서 쿨러의 소음으로 불편했던 분들이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전작에 비해 4배 조용해젔으며 온도를 최대 5도이상 더 낮추어줍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할시 세로모드를 자주 이용하는데
스마트폰은 하단에 충전포트와 오디오잭이 있어 게임 할때 아주 불편한 상황을 만들곤 합니다.
그렇지만 전작에서 보여줬던것과 같이 쿨러 하단쪽에 포트를 추가해
세로로 잡을시 하단으로 충전기와 오디오잭 연결이 가능해
충전을하고 이어폰을 꼽아 소리를 들어도 플레이시 어떠한 영향도 없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죠.
이게 정말 큰 장점인데, 팬더도 작년에 S9+로 미친듯이 모바일배그를 할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양옆에 충전기와 이어폰잭을 꼽게되면 자연스럽게 파지가 이상하게 되
불편해저 게임할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진정한 게이밍 스마트폰이 도래했다
아수스에서 이번에 정말 칼을 뽑고 만든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게이밍스마트폰은 샤오미의 블랙샤크만 주로 알고계시지만
해외에서는 지금 블랙샤크보다 더 뛰어나고 진보된 게이밍스마트폰이 나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급하게 작성하게 됬습니다.
전작의 로그폰1 도 하나하나 따저보면 혁신적인 스마트폰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뛰어난 제품이였습니다. 최초로 듀얼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별 기대를 받지 못해 그렇게 묻혀저 갔는데요,
이는 LG의 V50의 듀얼 스크린을 보고 환호하는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작 듀얼스크린의 최초는 로그폰인데 말이죠.
하지만 이번 로그폰2는 조금 다를것 같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와 동일한 조작이 가능하며 많은 기능을 활용할수 있는 로그폰2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딱 맞는 제품이니까요.
팬더는 게임을 위해서 아이패드를 구매한 사람입니다.
단지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원래 저도 스마트폰 유저인 만큼 로그폰2가 조금만더 일찍 나왔더라면
아이패드를 살 생각도 없이 로그폰2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했을 겁니다.
( 닌텐도 스위치도 다시 한 번 생각해봤을 테죠 ㅎㅎ)
이미 지나간일 만큼, 언제나 새로운 신제품이 나오는 만큼 후회해봤자 늦었지만
게임을 좋아하시고 서브폰 혹은 새로 스마트폰을 장만하실 계획이라면
조금만 더 기다리셨다가 로그폰2를 하나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회하진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