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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팬더

OPPO의 첫 TWS 이어폰 Enco Free 에어팟과 견줄만한 제품 등장?! 본문

팬더의 IT 전자기기 코너/이어폰 EarPhone

OPPO의 첫 TWS 이어폰 Enco Free 에어팟과 견줄만한 제품 등장?!

리뷰팬더 2019. 12. 27. 12:50


중국 기업 'OPPO'에서 처음으로 TWS 이어폰을 출시하였습니다.

처음 이 제품을 딱 봤을때 생각나는 녀석이 있는데

팬더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닐거라고 확신합니다.


OPPO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699위안으로 한화로 따지면 115,950원 정도 합니다.




저렴하지만 뛰어난 가성비로 중국제품을 많이 사용하지만

우리나라의 갤럭시 버즈와 에어팟과 이 제품을 비교했을때

그렇게 싸진 않다고 느껴집니다.







제품은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화이트 / 블랙 / 핑크 로 무난한 색상을 보여줍니다.

에어팟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화이트색상만 지원하는 에어팟과는 달리

다른 색상을 선택할수 있다는건 장점이라 하면 장점이 되겠죠.

( 단 공식홈페이지 에서는 화이트 / 블랙 만 판매하는 걸로 보입니다. )




1회 충전시 5H - 31mAh

케이스 - 410mAh

무선 이어폰의 가장 중요한 점으로 손꼽히는 플레이 타임은

기본 충전시 5시간 동안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케이스로 4회 충전이 더 가능해

[ 총 5회 분량 = 25시간 ] 보다 긴 음악 감상 시간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제품 설명을 보면 익숙한 기능이 보이는데

퀄컴의 TWS PLUS 와 유사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TWS PLUS - 한쪽 유닛으로 소리가 전달되어 반대편으로 연결되는게 아닌 

양쪽 유닛 모두에게 소리를 전달하여 딜레이를 최소화 시키는 기술


퀄컴의 TWS PLUS 기능은 이어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또한

일정 이상의 퀄컴칩을 쓰는 스마트폰 이여야 하는데

OPPO의 Enco Free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 제품을 광고하는 문구중에 재밌는 점이 있는데요,

스마트폰과 이어폰의 연결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에어팟 프로의 페어링 속도(144ms)를 뛰어 넘고

120ms 라는 빠른 레이턴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덧붙혀진 문구가 있었는데

자사의 레노3 프로 모델에서만 이라고 합니다 하하.




유닛의 무게는 한쪽당 4.6g 이며

슈퍼 다이나믹 코일 진동판을 탑재하였습니다.

분해도를 보시면 이어팁쪽이 에어팟과 조금 다른 부분을 볼수있습니다.

마치 오픈형방식의 에어팟과 인이어 방식의 에어팟 프로를 섞은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과연 어떤 착용감인지 참 궁금합니다.



이어폰의 기능으로는

Slide up-down / 위 아래로 내려 볼륨을 조절하거나 다음,이전곡으로 이동합니다.

Double-tap / 전화를 받거나 음악 재생,정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리버튼을 선호하지만 슬라이드 방식의 입력 동작이

끌리기도 하네요.





IPX4 방수 및 블루투스 5.0 지원

역동적인 스포츠를 하다보면 발생하는 땀이나 가랑비에 대항해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이 탑재 되었으며 최신 블루투스 버전인 5.0을 적용했습니다.


케이스 / 유닛 x 2 / 추가 이어팁 x 4 / USB-C 타입 충전기 / 설명서

구성품으로는 이어팁도 제공되니 분실해도 몇번 정도는 걱정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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