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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팬더

뱅앤올룹슨 B&O E8 2.0 미친 가격인 끝판왕 보스가 등장했다 본문

팬더의 IT 전자기기 코너/이어폰 EarPhone

뱅앤올룹슨 B&O E8 2.0 미친 가격인 끝판왕 보스가 등장했다

리뷰팬더 2019. 6. 14. 10:10


최근 이어폰을 구매한다고 하면 무선이어폰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가의 상품부터 고가의 상품까지 포스팅했던 팬더가 이번 포스팅은

WTS 무선이어폰중 끝판왕 이라고 불리는 제품 

B&O E8 2.0 입니다.



B&O E8 2.0



B&O E8 2.0의 제품의 회사는 뱅앤올룹슨 이라는 희안한 이름 가진 전자기기 회사인데

팬더도 음악이나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다보면 이 로고를 자주 접했고 , LG의 V시리즈 스마트폰 V20에서 

이 로고가 박혀있는 모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B&O E8 2.0의 가격은 정식 출고가가 450,000원 인데

아무리 끝판왕 이라고 하지만 가성비가 좋은제품,

에어팟과 갤럭시버즈와 얼마나 차이나길래

이러한 가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O E8 2.0 규격 및 용량


규격
이어폰 - 23 x 20 x 25 mm
케이스 - 69 x 46.5 x 34 mm

무게
이어폰 - 오른쪽 7g / 왼쪽 6g
케이스 - 55g

배터리용량
이어폰 - 오른쪽 85mAh / 왼쪽 60mAh
케이스 - 530mAh




제품의 사이즈는 23 x 20 x 25 mm
기본적으로 커널형 방식의 이어폰으로 귀에 딱 들어맞아
커널형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차음성이 뛰어나 음악 감상에 있어 원활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커널형의 장점인 차음성으로 인해 저음 부분이 특출나게 잘 들리죠.
물론 오픈형과 커널형의 장단점은 아직 까지도 결판이 안날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고 차이가 명확하기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이하게 이어폰의 왼쪽,오른쪽의 무게와 용량이 서로 상이한데
오른쪽 이어폰에서 취하는 동작과 다룰수 있는 기능이 비교적 많기에
오른쪽부분에 무게와 용량이 더 많게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이어폰은 풀차지 시 최대 4시간 재생 가능하며
케이스를 이용해 총 3회 분량 충전이 가능합니다.




케이스는 가죽, 알류미늄, 스테인리스, 스틸덱스타일 코드로 구성된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이어폰 하우징에는 애노다이징 처리가 된 금속 링이

레이저로 각인된 로고를 감쌋습니다.


충전기 역할과 케이스 역할 뿐 아니라 고급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가죽케이스는 이 제품을 사고 싶어 지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하지만 고급적인 느낌을 주기위해 케이스를 가죽으로 채택한것은

흠집과 오염에 취약합니다.



색상 및 기능



B&O E8 2.0 는 총 4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위에서 부터 아래로

블랙, 인디고 블루, 라임스톤, 내추럴 입니다.

기본적인 베이스색 검정색과 흰색이 있고

2가지의 번외 색상이 출시 되었는데,

내추럴이라고 명시된 제품의 케이스 색상도 이어폰과 같이

흰색이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흰색을 채용하게 되면 안그래도 기스와 오염에 취약한 케이스가

그것이 더 부각되고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될 순 있겠지만

흰색 바탕의 케이스가 없는 것은 다소 아쉽습니다.



“트랜스퍼런시 모드 ( Transparency Mode )”



갤럭시버즈의 '주변 소리 듣기'와 같은 기능으로

음악이나 통화시 따로 정지시키지 않고 

외부 소리 청취가 가능하며, 이 기능은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어도

다른 사람과 대화 및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편의 기능”


B&O E8 2.0는 기본적으로 물리적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 아닌

터치식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방법을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직관적인 물리적 버튼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힘을 안들이고 취할수 있는 제스쳐를 위해

터치 방식을 채택한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오른쪽 이어폰이 왼쪽에 비해 배터리 용량과 무게가 더 나갔었는데

편의 기능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악/통화 정지 및 재상 기능이

오른쪽에 탑제 되어있고 음성명령을 하기위한 제스쳐 또한

오른쪽을 사용되고 있죠.



“무선 충전 지원”



최근 나오는 WTS이어폰 중에 무선 충전 기능을 포함되지 않거나

별도의 추가 요금을 하여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의 제품이 많은데

B&O E8 2.0는 비싼 가격인 만큼 기본적으로 무선 충전 ( Qi ) 기능을

탑제해 줬습니다.

제품이 출시 됬을때 B&O E8 2.0 전용 무선충전패드가 출시 되었지만

전용 패드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계셧던 일반 무선충전패드 와도

호환이 가능합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 5.7mm”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DD ( 다이나믹 드라이버 )

를 채택하여 저음에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DD는 다른 구조의 드라이버 보다 유닛의 변위가 큰 편이라

이러한 모습을 띄고 있는데 선명하고 세밀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진동판이 더 커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4.7”

이 제품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블루투스 인데

최신에 나온 이어폰에다가 45만원이라는 거금의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저가형 이어폰에도 실어주는 블루투스 5.0이 아닌 하위 버전인 4.2를

탑제한것은 아쉬우면서 배신당한 느낌이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의

버전 차이는 전송속도의 차이로 이어져

스마트폰과 이어폰간의 딜레이를 책임지는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도 뱅앤올룹슨은 19년도에 출시된 고가의 이어폰에도 불구하고

14년도에 나온 블루투스 4.2를 채택한 것은 엄연한 아쉬운 점이다.

물론 이게 모든 사람이 느끼기에 치명적이고 큰 차이는 아닐수 있어도

그 만한 가격의 제품에서 하위 버전의 블루투스를 쓴 자체가...





B&O E8 2.0 



B&O E8 2.0는 분명히 좋은 이어폰이 맞습니다.

다만 가격과 품질을 같이 따저본다면 ....


팬더가 이 이어폰의 음질이 어떻다고 말씀드릴수는 있지만

직접 귀로 듣지 않는 이상 확실한 느낌은 알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린 후기에 보면 고가인 제품만큼

WTS이어폰 중 음질 면에서는 엄청나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시 저음에 강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B&O E8 2.0 이제품은 저음 뿐만 아니라 중,고음 까지 모든 음역대를

만족스러울 만큼의 소리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무식해서 그렇지..




그리고 블루투스가 아쉽다 말씀 드렸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격측면에서 봤을때 당연히 5.0을 넣어줘야 하지만

하위 버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불쾌했던 문제 였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직접 느끼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페어링 부분과 유닛의 문제였습니다.


“페어링 문제”


팬더가 포스팅했던 갤럭시버즈, 에어팟, 파워비츠 프로, QCY 시리즈 이어폰 들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하게 되면 처음에만 

따로 작업을 하고 그 이후에는 다른 작업 없이 바로 페어링 되는

편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뱅앤올룹슨의 B&O E8 2.0은 자동 페어링이 되지 않고

귀에 꽂은 다음 한번 터치를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유닛의 무게와 크기”



DD를 이용하여 유닛의 크기가 커진것 인지, 아니면 디자인을 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타 WTS와 비교를 해보면 살짝 크고 무겁습니다.

기본적으로 


B&O E8 2.0 - 13g

갤럭시 버스 11g

에어팟 - 8g


라는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에이 몇 그램 차이가 무슨 차이가 있길래 그래?”

느끼실수 있지만 실사용자 들이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크기가 크고 무거워서

다른 무선 이어폰에 비해 불편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물론 사용자마다 귀의 크기가, 느끼는 정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인별로 상이해 전부 다 그렇다 라고 할수는 없지만

실제로도 무게가 더 나가고, 페어링관련 편의성이 떨어진 다는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문제점을 만회할 만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브랜드

어떤 제품과 비교해 봐도 뛰어난 음질 일 것입니다.


개인마다 중요시 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음질만 좋으면 장땡 ! 

이라는 분들도 계시고 음질,품질,이미지 전부다 중요해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먼저 생각해보시고

제품을 바라보면

그게 정답이고 그게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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