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0D2 최신형 보급기는 어느정도의 수준일까 ?

캐논 EOS 200D II

캐논에서 17년 6월에 발매했던 200D의 후속작

캐논 200D2가 05.07일에 출시하였습니다.

캐논의 넘버링은 숫자가 커질수록 다운그레이드로

1 > 10 > 100 > 1000 순으로 사양이 갈립니다.

200D는 보급기 사양으로 적당한 가격과 필요한 기능만 탑재하여

처음 카메라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찾는 녀석이었죠.

그러다 캐논에서 200D가 짭짤했는지 이번에 200D2 를 출시한거 같습니다.

크기와 무게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고 

캐논이 광고를 할 때 가장 강조하던 것이 카메라의 무게였습니다.

전작 EOS 200D 보다 4g가량 가벼워 졌으며

우리가 흔히 마시는 생수병보다 가볍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본체의 길이는 92.6 x 122.4 mm입니다.

스위블 회전형 LCD  &  Auto Focus 기능

많은 사람이 캐논의 카메라를 선택하는 이유 중의 하나인

풀 회전형 LCD 모니터입니다. 소니의 제품과 비교 하자면

180도로 전 방향을 돌릴 수 있는 캐논과 달리 LCD 화면의 돌릴 수 있는

각도가 짧아 본인을 촬영할 때 화면을 볼 수 없는 큰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캐논은 그러한 문제는 찾아볼 수 없는 회전형 LCD라 내가 찍을 때 내가 찍힐 때 모두 문제가 없죠.

Dual Pixel CMOS AF

사진과 영상을 찍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AF도 빠질 수 없습니다.

캐논 200D2 는 약 0.03초의 고속 AF를 바탕으로 빠르고 확실하게 피사체의 초점을 맞춥니다.

고정돼있는 피사체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피사체 또한 초점을 놓치지 않고 부드럽게 지속해서

유지가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사람이 많은 곳에서 영상을 촬영하거나 

유튜브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무언가 동영상을 찍을 때 피사체에 AF가 맞아야 촬영하기 편한데

2가지 이상의 피사체가 존재할 떄 카메라는 반응하기 어려워 합니다.

하지만 EOS 200D 2 는 2가지 이상의 피사체가 존재해도 기존의 피사체에

초점이 맞춰져 여러 가지 변수가 나와도 해당 피사체에서 벗어나지 않아

깔끔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죠.

DIGIC 8 엔진  &  ISO

2,410만 화소 CMOS 센서와 캐논의 DIGIC 8 의 엔진으로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촬영 가능합니다.

엔진의 성능 상향에 의해 전작보다 색감이 풍부해 졌으며

AF 기능을 활용한 배경 흐림 효과로 보다 멋스러운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EOS 200D 2 는 어둠 속 에서도 선명하고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위해

ISO 25600까지 지원을 합니다. 확장 시 51200 까지 가능하며

밝은 장소뿐만 아니라 어두운 장소에서도 캐논과 함께 자연스럽고

느낌 있는 사진의 촬영이 가능하죠.

4K 동영상 촬영 & 흔들림 방지 IS 기능

AF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고성능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4K는 3840 x 2160 해상도를 가지며 25p까지 지원합니다.

반면 4K의 한단계 아래인 Full HD는 1920 x 1080 해상도로 최대 60p까지 지원합니다.

고화질의 영상을 찍고 싶다면 4K,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영상을 원한다면 Full HD로 촬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이 캐논 보급기의 4K 촬영이 반푼이 기능이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물론 최근 120p의 영상을 보시던 분들이라면 60p도 살짝 끊기는 거 같이 보일 텐데

4K의 25p은 너무나도 어색하고 이상하다고 느끼는 겁니다.

하지만 아셔야 될것이 있는데 우리가 평소 즐겨보는 영화들은 전부 20~25p으로 제작됩니다.

여러분은 영화를 보시면서 프레임이 너무 낮아 보기 힘들었나요 ?

전혀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높은 프레임일수록 보기 좋고 재밌을 수는 있지만

단순히 프레임 수치만 보고, 낮다고 꺼리는 것은 어리석은 거죠.

EOS 200D 2 는 영상 촬영간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동영상 디지털 IS 자이로 5축 센서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수평회전축,세로축,회전축,수평,수직의 5축센서로 흔들림을 최대한 보정하고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IS기능이 카메라 본체에 탑재 되어있기 때문에

IS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렌즈를 사용하더라도 본체에서 흔들림 방지를 지원합니다.

IS 기능이 얼마나 도움이 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간혹 거리에서 영상 촬영하시는 분들을 보면 카메라에 이런 장치를 달고 다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 기기의 이름은 짐벌이라고 부르며 동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한 억제해 자연스러운 

영상을 가능케 해주는 기기입니다. 이런 제품을 따로 사서 사용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영상을 뽑기 위해 서 인데 IS 기능이 있는 200D 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짐벌을 사용시 더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건비교 대상은 아니죠.

블루투스기능  &  기본 번들 렌즈 및 구성품

카메라를 고정하고 원격 촬영을 위한 카메라와 스마트폰 간에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합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카메라를 만지지 않고 간편하게 촬영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0D 2 는 Image Transfer Utility 2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여

사전에 컴퓨터와 카메라 간 페어링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파일이 전송됩니다.

이때 카메라 전원은 켜져 있어야 하며 Wi-fi가 존재해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OS 200D 2 는 기본 번들 렌즈

EF-S 18-55mm F4-5.6 IS STM 가 있습니다.

200D 2 본체가 전작보다 가벼워 진 것과 마찬가지로 렌즈 또한

길이와 무게 모두 줄었지만 더욱 고사양을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비구면 렌즈를 채용하였고 손 떨림 방지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215g의 무게를 자랑하죠.

구성품으로는 카메라본체 , 정품배터리 , 충전기 및 케이블 , 스트랩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제품은 캐논의 EOS 200D II 제품이었습니다.

캐논에서 이번 5월에 발표한 따끈따끈한 신작이죠. 보급형으로 나와 카메라 성능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200D는 보급형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을 자랑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숫자가 작을수록 성능이 더 뛰어난 카메라인데

이것은 자릿수만 따지는 것이 아닌 숫자도 포함된 것입니다.

ex) 200D > 800D 

200D가 숫자가 적기 때문에 더 높은 스펙의 카메라인 것을 알 수있음.

그리고 하이엔드급의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내공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간단한 사진과 영상 촬영은 위해 카메라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죠. 그리고 카메라는 본체뿐만 아니라 렌즈가 차지하는 비율이

무시할 수 없는데, 좋은 렌즈를 사게 되면 그 가격을 보고 이게 보급형 카메라인가 ? 라는 생각을

가지시게 될 겁니다. 저는 작년에 캐논의 800D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때 본체는 60 렌즈는 70만원을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본체 가격만 생각하고 구매하러 갔다가

사장님의 입발림 소리를 듣고 비싼 렌즈를 사게 됐죠 TT.

아직 카메라를 잘 다루지도 못하고 어색하기만 한데 비싼 놈이라 애지중지 다루고 있습니다.

사진 및 동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분들 이라면 비싼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사기 전

보다 싼 보급형 카메라를 한번 접해보는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