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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팬더

어메이즈핏 GTR, 어메이즈핏 빕에 이어 최강 자리를 넘본다 ?! AmazeFit GTR 본문

팬더의 IT 전자기기 코너/스마트 기기 SmartDevice

어메이즈핏 GTR, 어메이즈핏 빕에 이어 최강 자리를 넘본다 ?! AmazeFit GTR

리뷰팬더 2019. 7. 22. 11:45


샤오미의 자회사인 화미에서 이번 7월 16일에 신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화미는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배터리타임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어메이즈핏 빕을 출시했던 회사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출시된 신제품 어메이즈핏 GTR 또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된 제품의 사양만 봤을때는 디자인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됬으며

어메이즈핏 빕의 자랑거리였던 플레이타임 또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팬더가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2mm / 47mm 어메이즈핏 GTR


이번 제품은 어메이즈핏 빕에서 업그레이드 된 만큼 

전작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기본적으로 42mm와 47mm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두 가지 모델에서도 제품의 스트랩과 색상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데요

우선 42mm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42mm”


1.2인치 390 x 390 AMOLED DISPLAY 326ppi

42.6 x 42.6 x 9.2 mm  /  25.5g

195mAh 배터리용량 [ 약 12일사용 가능 / 시계만 사용시 34일 }


42mm의 제품은

블랙 , 화이트 , 핑크 , 레드 실리콘 베젤 스트랩 버전의 기본 제품이 있으며

지르코니아 , 화이트 가죽 스트랩이 달린 스폐셜 에디션 제품이 존재합니다.




기본 제품의 가격은 116달러 [ 약 136,000원]

스폐셜 에디션 제품은 145달러 [ 약 170,000원 ] 입니다.



어메이즈핏 빕의 디스플레이는 E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 했기 때문에

타사 제품들과 비교했을때 엄청난 배터리타임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어메이즈핏 GTR은 E잉크 디스플레이가 아닌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제하면서 플레이타임이 줄어들까봐 걱정했었는데요,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분명 E잉크 디스플레이 때와는 달리

플레이 타임이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타사제품들과 비교했을대 우월한 성능과 배터리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기든을 두루두루 사용했을때 12일 동안 사용 가능하며, 시계만 사용할시 34일 동안

사용가능하다는 말인데, 하루~이틀에 한 번 꼴로 충전을 해야하는

애플의 애플워치와 비교해 본다면 엄청난 차이 이죠.


기존의 어메이즈핏 빕은 한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스트랩 같은 경우는 별도로 구매해

교체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GTR은 애초에 스트랩 및 색상 선택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것은 환영할 일이죠.




“47mm”



1.39인치 454 x 454 AMOLED DISPLAY 326ppi

47.2 x 47.2 x 10.75 mm

36g(알루미늄) / 40g(티타늄) / 48g(스태인리스 스틸)

410mAh 배터리용량 [ 약 24일 / 시계만 사용시 74일 ]




47mm 제품은

갈색 가죽 스트랩 , 불소 고무 스트랩 , 알루미늄/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의 

일반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145달러 [ 약 170,000원 ]

스폐셜 에디션인 티타늄 버전의 모델은 203달러 [ 약 240,000 원 ] 입니다.


47mm 모델은 제품의 재질에 따라 무게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개인이 선호하는 종류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2mm와 비교했을때 전반적으로 화면이 커졌으며 기능은 대부분 동일한데

47mm 에는 부정맥 자동확인 기능이 추가적으로 탑재 되었습니다.

배터리 용량 또한 제품이 커지면서 42mm 제품과 차별점을 보여주지요.



42mm와 비교했을때 가격이 4만원 정도 더 비싸진 모델인데

팬더는 개인적으로 무조건 47mm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기능이야 두 제품 모두 다른점 없이 비슷하지만 가장 차이나는 부분은

바로 배터리 타임입니다.

42mm 제품은 190mAh 라는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47mm제품은 41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지요.

이는 단순히 계산만 해봐도 2배 이상 차이를 보여주는데

이 플레이타임이 무시못할 정도로 우리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편하고 다양한 기능을 누리기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배터리 타임이 짧으면 짧은 만큼 제품에 대해 매번 신경을 써주며

저녁마다 충전을 해줘야 한다는 불편함이 따라옵니다.

이게 단순히 충전만 해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매번 저녁마다 시계를 풀어 충전하고

아침마다 충전 확인하고 장착하고 하는게 별 일 아닌거 같지만 매우 귀찮다는 거지요.

실제로 애플워치나 배터리 타임이 짧은 제품을 사용했던 소비자들이

어메이즈핏 빕을 사용해 보고 극찬했던 부분이, 다른건 다 제처 두더라도

30일 이상 사용 가능한 배터리 타임에 있었습니다.

그만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는 배터리 타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죠.


“번외”



그리고 47mm 모델은 레드와 골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아이언맨 에디션 한정판

8월 30일 부터 판매 예정입니다.

아이언맨 에디션 한정판은 47mm 모델에만 있으며 42mm 모델에는 없습니다.

가격은 정확하게 나온것은 없지만 우리나라 돈으로 약 300,000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어메이즈핏 GTR의 기능


두 제품의 기능은 전반적으로 다른 부분이 없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47mm에는 부정맥 자동확인 기능이 탑재된 것 뿐이죠.



어메이즈핏 GTR은 기본적으로 눈부심 방지 코팅이 되어있으며

각 모델마다 고릴라 글래스 3세대가 적용되어 있지요.

제품의 베젤은 지르코늄 세라믹이라는 재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5.0을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5.0 / iOS 10 이상 버전의 

모든 제품들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방수 기능은 기존 어메이즈핏 빕과 동일하게 5ATM 방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NFC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때 유독 알리페이와 유니온페이,위쳇페이 등등

많은 NFC기능을 활용한 결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NFC기능을 탑재해 중국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 같지만

NFC는 국가마다 국내 표준에 맞춰 출시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직구로 구매시 사용할 수 없을 겁니다.

물론 화미에서 국내로 정식발매 해준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또한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스포츠모드를 지원하는데,

수영 , 승마 , 걷기 , 달리기 , 일립티컬 , 트래킹 , 스키 , 근력운동 등

총 12가지의 스포츠 모드가 탑재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하는 운동을 바탕으로 수치로 표기해

보다 쉽게 운동량과 칼로리와 같은 정보를 빠르게 받아 볼 수 있죠.

아까 위에서 언급한 5ATM  방수 기능으로 물속에서 수영할 때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알람카톡 , 문자 , 통화 알림 , 스마트폰 음악정보 , GPS , 기압계 , 날씨 확인 및 나침반 과 같은

타사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은 거의다 사용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워치라는 이름이 붙어있죠.




정말로 업그레이드 된 GTR



전작 어메이즈핏 빕이 엄청난 평가를 받았던 만큼

후속으로 나온 GTR에 눈길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대로 인해 눈높이가 높아졌다면

무슨 제품이 나오든간에 실망하기 일수이죠.



하지만 이번 어메이즈핏 GTR은 높은 눈높이에도 만족할수 있을만한

제품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어메이즈핏 빕에 비하면 가격이 많이 상승해

완전 저렴한 제품에서 중저가의 제품으로 탈바꿈되긴 했지만

이 가격대의 제품들 중에서 이만한 성능을 뽑는 제품이 있을까요?

성능은 비슷하더라도 플레이타임 까지 쫒아올수 있는 제품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화미는 어메이즈핏 빕의 성공할수 있었던 바탕이

배터리타임 이라는것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제품 또한 플레이타임에 신경을 썼을 것 이구요.

하지만 플레이타임를 장시간으로 가능캐 했던 이유인 E잉크 디스플레이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변경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지만

예상보다 긴 배터리타임에 고개가 끄덕여 젔습니다.

타사 제품들 또한 OLED를 탑재하고 나온 제품들이 존재하지만 배터리타임을 보면

형편없게 짧거나 길어봤자 몇일 밖에 못가는 제품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메이즈핏 빕이 나왔을떄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것이죠.

그런데 똑같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30일이라는 배터리타임을

소유한 어메이즈핏 GTR은 과연 어떠한 기술이 들어갔기에

가능한지 정말 궁금합니다.



비록 해외제품이라 한글 지원을 하지 않겠지만,

어메이즈핏 빕과 마찬가지로 어플을 통해 다운 및 적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소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기에 모든 기본적인 것은 갖춘 어메이즈핏 GTR !

화미에서 또 다시 뛰어난 제품을 출시하였는데요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품을 새로 구매하시거나 바꾸실 분들은

이번 어메이즈핏 GTR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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