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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팬더

사이버펑크 2077 드디어 모든 베일을 벗고 공개됬다 ?! 본문

팬더의 알아보자 시리즈

사이버펑크 2077 드디어 모든 베일을 벗고 공개됬다 ?!

리뷰팬더 2019. 6. 10. 11:57


6월 10일 새벽

E3 2019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에서 사이버펑크 2077의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6월26일 개봉하는 존윅3의 주인공 역할인

키아누 리브스가 깜짝 등장하면서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몇년 전부터 굉장히 유명하고 핫한 게임을 하나 꼽자면

사이버펑크 2077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는


CD PROJEKT RED 줄여서 CDPR이라는 회사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위쳐3를 개발하고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죠.




위쳐3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CDPR은 사이버펑크 2020 후속작인

사이버펑크 2077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처음 사이버펑크 2077이 공개된 날은

2013년 1월 10일로 6년 전 부터 개발준비 단계에 들어가면서

대략적인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게임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가슴에 기름을 붙는 자극을 주었는데요




게임 플레이 영상은 나오지 않았지만 

사이버펑크 2020의 후속작인 것을 알리는 제목과 배경으로

순식간에 게임업계를 뒤흔들었습니다.


CDPR의 처음 발표한 게임의 컨셉트는

TRPG를 바탕으로 둔 진보된 RPG

마음대로 키울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캐릭과 직업체계

수 많은 무기들과 다양한 개조, 신체이식물, 기타 차세대 기기와 무기들

현실을 닮아 있지만 잔혹한 미래를 배경

다양하고 매력 넘치며 자유로운 줄거리 진행

등등 당시에는 굉장히 파격적이고 놀라운 내용이였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인 2019년까지 6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게임개발이 너무 늦어지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위쳐3를 해보신분 이라면 말이 달라질 겁니다.




위쳐3는 대규모의 오픈월드 게임으로 광활한 배경과

뛰어난 스토리 및 게임 플레이어들 에게 엄청난 감동과 즐거움을 줬던 게임입니다.

그 위쳐3를 개발했던 250명의 개발진들이 사이버펑크 2077을 위해

부서를 옮겼고, 여기서 250명을 더 추가한 500명의 인원이 투입됬죠.

두배의 인원이 늘어난 사이버펑크 2077은

CDPR에서 기획했던 게임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CDPR에서는 2013년에 공개한 트레일러 이후로 아무런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점점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 E3에 CDPR이 참가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장르가 RPG라는 것을

확인 각종 게임업계 기자들과 플레이어들이 온갖 기대를 품고 E3에 참여했습니다.




13년에 공개했던 영상과 달리 더 많은 내용을 포함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정말 엄청난 이목을 끌게 되었습니다.

약 5년만에 공개된 트레일러여서 그런지 당시 현장의 상황은 열광의 도가니 였죠.

컨퍼런스가 끝난 이후 CDPR은 비공개로 플레이영상을 공개했는데

당시 현장에 있던 국내외 기자들 모두 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2018 E3에서 최고의 쇼 & 게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트레일러 공개후 지속적은 정보가 업데이트 되었고

비공개 였던 게임플레이 영상까지 풀리게 되면서

이제 곧 발매가 멀지 않았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후에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반길만한 소식이 있었는데

위쳐3와 같이 한국어 자막 제작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한국어 버전의 제목도 공개되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사이버펑크 2077에서

한국어가 등장하는 배경이 공개되어 한국 플레이어 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이로서 한국어 지원이 안될거 같다는 걱정은 안하게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더빙 작업은 오픈월드 장르로 출시되는 만큼 

한국어 더빙으로 출시하기에 무지 막지한 비용이 들어가

기대 수익이 턱 없이 낮아 불발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망에 19년 6월 10일 오늘 날짜로 2019 E3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를 통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죠.



그것 뿐 아니라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확한 출시 날짜 까지 공개됬는데,

전작이였던 사이버펑크 2020과 겹치는 내년인 2020년 4월 16일 입니다.

이게 과연 CDPR이 유도한 날짜인지 아니면 정말 우연히 겹친 것인지는

모르지만 의미있는 출시 날짜가 되었네요.



사이버펑크 2077


6년이라는 시간 끝에 드디어 발매가 날짜가 공개된 사이버펑크 2077

엄청난 감동과 환호를 받은 위쳐3의 개발진이 투입된 만큼

사이버펑크에는 위쳐3와 같이 인상적인 스토리와 시스템이 녹여져 있습니다.



최근 출시 되는 게임중에 로봇이나 Ai 관련된 게임들이 자주 보이지만

오픈월드로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임은 

사이버펑크 2077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사이버펑크만의 독특한 점은 뽑자면



“1인칭 시점”



사이버펑크는 오픈월드에서 자주 사용되는 3인칭을 채택하지 않고

1인칭 시점을 채택하였는데 이게 많은 사람들이 1인칭과 3인칭을 놓고

언쟁이 벌어젔었습니다. 1인칭으로 플레이면 넓은 시야각 때문에

멀미등 게임 플레이시 피로하다는 입장 때문인데,

3인칭과 1인칭 모두 각자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개발진이

1인칭이라고 못을 박은 만큼 어쩔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자유로운 커스터 마이징”



사이버펑크 2077의 또다른 묘미는 자유로운 커스터 마이징인데

기본적으로 남,녀 성별 선택이 가능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할시 본인과 너무 다른 모습으로 이질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자신과 비슷한 모습 혹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커스텀하여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 하실 수 있을겁니다.




“일직선이 아닌 결말”



모든 게임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하나만의 결과나 

일정 흐름이 있어 플레이어는 자기 주도적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닌

따라가기만 하는 형식의 게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이버펑크 2077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과 결말이 달라집니다.

CDPR은 게임을 플레이시 선택과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 게임은 무엇보다 RPG 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같지만 다른 오픈월드



전작 위쳐3는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층의 빌딩보다는 드넓은 대지와 초원같은 배경이 자주 등장하여

수평적으로 탁트인 넓은 오픈월드 공간을 제공했는데요

사이버펑크 2077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높은 빌딩들이

주 배경을 차지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위쳐3에서는 수평적으로 광대했지만

이번 작품은 수직적으로 광대한 오픈월드를 제공합니다.

당연히 빌딩이기 때문에 밖에서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다양성을 제공하죠.




“주인공 V 에 의해 모든것이 달라짐”



본작에서 플레이하는 주인공의 이름은 V로 용병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V의 모든것이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데

입고 있는 옷에 따라 거리에서의 평판이 달라지고

그 평판에 따라 입장이 가능/불가능한 지역이 존재해

플레이어의 모든 선택과 행동이 플레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게임에 몰입하게 되어 플레이어 들에게

보다 생생한 현장감과 즐거움을 주게 되죠.




“성인들을 위한 컨텐츠”





사이버펑크 에서는 성인들을 위한 컨텐츠를 준비했는데


1. 성인들을 위한 성인 컨텐츠

2. 로맨스 컨텐츠

3. 누드와 성행위 컨텐츠


가 존재합니다.

아직 심의등급은 미정인 상태이지만 성인용 컨텐츠가 공식적으로 추가되는 만큼

18세 이상 등급을 받을 확률이 높아젔습니다.

청소년들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성인의 입장에서는 따로 복잡하게 설치나

프로그램을 바꿀 필요없이, 공식으로 제공하는 성인용 컨텐츠를 이용해

보다 즐거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오..?





기대되는 2020년


게임업계에서 지금 가장 기대하고 있고 준비중인게 바로

사이버펑크 2077입니다. 초반에 공개된 이후로 5년이란 시간동안

정보가 적고 공개되지 않아 묻히는 줄만 알았던 게임이

6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거의 완성된 모습으로 공개된 것을 보면

정말 서프라이즈 이벤트 였습니다.

보통 자신들의 게임을 팔기 위해서 지속적인 정보 공개와

마케팅으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 시킬텐데 CDPR은 그와 정반대로

철저하게 감추어 플레이어 들의 심장을 졸이게 만들었습니다.

자신들의 작품이 대박날 것 이라는걸 확신하였기에 가능했던걸까요?

아직 2020년 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만 6년 이라는 시간에 비하면

새발에 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CDPR은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로 제작을 완료 했다고 하는데, 투자 시간과 금액이 많이 들어간 만큼

신중하게 출시할 생각 인 것 같습니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빨리 발매되면 좋지만

그것보다도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지금 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사이버펑크 2077

내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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